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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번 읽기 공부법이 생각나는 하루다. 한 번부터 7번 읽을때까지 우리 머릿 속의 변화는 정말 변화무쌍하다.
뇌는 하기 싫은 일은 하기 싫어한다.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익숙하지 않을 책읽기를 시작하면 우리 뇌는 싫다는 신호를 우리에게 보내기 시작하고 우리를 그곳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한다. 그럼에도 우리의 의지로 뇌와 싸우며 책을 계속 보게 되면 뇌는 약간은 순응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이 부분이 우리가 뇌과 기싸움하는 부분이다.
뇌가 이기냐 내가 이기냐...
뇌에게 신호를 우리는 보내야 한다.
책읽기는 행복하고 필요한 일이다.
아니 재미있는 것이다 라고 말이다.
영화속에서 악마가 우리 몸속에서 헤집고 다니는 것처럼 뇌는 우리를 헤집고 다닌다.
제발 그만 읽고 일어나라고 말이다.
근데 어느 순간을 넘어서면 뇌가 갑자기 조용해진다.
순응하며 책을 읽기 시작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건 우리가 책을 읽는게 아니라 뇌가 책을 읽게 만든다는 것이다.
마치 영혼 분리 얘기를 하는 것 같지만 약간의 경험으로 이런 부분도 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직접 실험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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